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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지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209 안녕하세요? 수영하고 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꽤 쌀쌀한 날씨지만 운동은 해야지 싶어 일빠로 수영장에 도착해서 샤워를 합니다. 컥~ 따뜻한 물이 안 나와요. 일빠...일빠여서 그런 거다...생각하고 기다려보지만 따뜻한 물은 안 나오고 덜덜 떨다가 포기 후딱 씻고 수영장으로 고고~ 했습니다. 수영장 물이 더 따뜻하네요 ㅎㅎㅎ 오늘은 주말에 배운 자유형 팔 동작을 해보면서 물이 걸리는 느낌에 집중하면서 했고, 발차기는 너무 안 해서 예전에 종종 했던 25m 무호흡 발차기를 했습니다. 스노클 사용해서 발차기 웜업부터 합니다. (이 수영장은 자유수영에 스노클 제지를 하지 않아서 좋아요) 자유형도 가볍게 웜업 한 뒤 25m 무호흡 발차기 시간을 재 봤는데 23~4초 정도 나오네요. 확실히 발이 좀 뜬다는 ..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204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항상 편안함을 추구하는 저는 2비트만 차다가 발차기가 부적하다 판단되어 오늘은 웜업 500m만 하고 발차기를 주구장창 해 볼 생각으로 갔습니다. 웜업 자유형 250m 하니까 체조하네요. 체조하고 다시 웜업 자유형 300m 합니다. 연수반 레인보니 대형 초 시계 와있어요!!!(내일 기대됩니다) 계획대로 발차기 돌아봅니다. 200m, 300m , 100m 자유형 발차기 하다가 힘들면 접영 발차기 한번 해주고 다시 자유형 발차기 합니다. 잠깐 쉬는데 옆 레인에서 같은 반 회원님이 함께 수영하자고 하네요. 뭐 하는데요? 인터벌이요..항상 했었어요. 아~ 이분은 케베스 전에 이 수영장에 다니셨나 보네요. 그래서 따라 돌기 시작합니다. 자유형 200m, 접/IM ..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203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수영장을 바꾸니 강습에 뭘 할지 흥미진진합니다. - 웜업 자유형 25m * 5 - 자유형 25m * 12 - 배영 발차기 25m * 4 - 배영 발차기 25m * 4 - 배영 25m * 4 - 배영 25m * 4 - 평영 25m * 2 - 평영 25m * 2 - 자유형/평영 25m * 4 새로운 강사님은 주로 잔소리를 하시는 편인데요. 수영할 때 스트로크 숫자를 항상 세는 버릇을 가져라. 뒷사람까지 터치다운할 수 있도록 비켜줘라. 오늘은 배영 발차기를 시키고 스트림 라인이 무너진다. 배영은 스트로크수가 많이 나와야한다. 선수들은 25번 이상 나온다. 자유형, 배영은 팔이 계속 돌아가지만 평영은 글라이딩 시간이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힘을 잘 줘야 한다. .. 더보기
물질라이프- 수영일지 210202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25미터 수영장으로 옮기고 첫 자유수영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사람이 엄청 많아요. 처음에 한개 레인만 자유수영레인인줄 알았는데 두개가 자유수영레인이었어요. 그럼에도 사람이 많아서 해파리 수영 하다가 나왔습니다. 날씨 좀 풀리면 자전거나 달리기를 하고 수영은 여유있을 때 점심시간에나 다녀와야겠어요~ 하지만 새벽수영이 개운하긴해요^^ 날씨 엄청 쌀쌀하니까 꽁꽁 싸매고 물 자주 드셔서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30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오늘은 어쩌다 수영 2번 했습니다. 어제 강습 끝나고 수달강사가 토요일에 교정 강습 할 예정이라고 하고 싶은 사람 얘기하라길래 번호 불러주고 왔거든요. 근데 그게 당장 오늘부터였어요 ㅎㅎ 아침에 주섬주섬 챙겨서 마곡 슈퍼스타 시그니처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왠지 낯익은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인사해요. 일단 인사하면서 "근데 왜 여기 있는 거예요?" 물으니 아직 수영장 문을 안 열었데요. 10분 전인데 말이죠. 슈퍼스타 시그니처가 또 제 나와바리 아닙니까!!! 그래서 이쪽은 키즈 수영장이고 저쪽이라고 안내하며 앞장섰습니다. 역시 환하게 불 켜놓고 문 활짝 열려 있네요. - 웜업 자유형 25m * 6 - 자유형 25m * 4 - 자유형 25m * 6 - 자유..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29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는 해이룹니다~^^ 오늘은 마지막 스탓데이 강습이라 밤잠을 설쳐가며 설레는 맘으로 갔습니다. 5개월 동안 스타트대에서 수영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오늘 많이 뛰어야겠다 싶었거든요. - 발차기 200 - 자유형 600 - 자유형 200 - 스탓연습하며 스탓대로 이동 50 - 스탓 자유형 / 평영 / 접영 150 설레여서 잠을 설쳤는데 너무 설쳤나 봐요. 자유형 하는데 몸이 무겁고 힘이 안 들어가면서 뒤처지는게 느껴져요. 열심히 발차기해도 앞으로 안 나가서 몸부림치며 겨우겨우 쫓아갔어요. 웜업 자유형 600m 끝나니 수달강사가 DPS 아냐며 자유형 비유를 해주네요. DPS (Distance per stroke) 한 스트로크당 나가는 거리 "우리가 자유형 할 때 어떻게 걷나요? ..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28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는 해이룹니다~^^ 장염에 이어 목과 허리 통증에 빌빌거리면서 오늘도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 자유수영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허리 아파 죽겠는데 발차기 시켜서 죽을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살살하면서 허리가 좀 풀리길 바라며 수영했습니다. 한 바퀴 돌고 오니 많이 보던 수영복이 보이네요. 고개 들어보니 같은 반 수친 이길래 수다 수다~ 월요일에 3,000m 넘게 돌았다네...경서 훈련팀도 있다네...자전거 타고 아팠네...수달강사가 어쩌네...저쩌네... 코로나로 사람들을 못 만나고 살다 보니 수친 붙잡고 수다떨고 있네요 ㅎㅎㅎ 저 수다스럽지 않고 과묵한 타입인데...쩝~ 내일 마지막 스탓데이 강습이어서 몸 사릴 겸 딱 1,000m만 돌고 왔습니다. (사실 수다 떠느라 ㅡㅡ.. 더보기
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27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허리까지 아프면서 컨디션이 영 안 올라와서 오늘 수영은 조신 모드로 다녀왔습니다. - 발차기 200 - 발차기 200 - 평영 300 - 평영 200 - 배영 200 발차기 200하고 나니 수달 강사가 발차기를 너무 잘잘하게 찬다면서 좀 더 꾹~꾹~ 눌러서 차라고 하네요. 킥 판 잡을 때는 앞쪽을 감싸 쥐면 킥 판에 의지하면서 엉덩이가 가라앉으니 손은 킥 판위에 살포시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도 한번씩 짚어주는 게 참 좋아요~ 평영을 다녀오니 이번에는 손을 펴고 수면과 수평으로 만들고 좌우로 움직여 보라면서 저항이 느껴지냐고 묻네요. 그다음은 손을 웨이브 타면서 움직여보라고 하더니 아까와 비교해서 어떠냐며 평영을 할 때도 웨이브를 타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