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어서 조식 포함 된 상품으로 구입해서 1층에 위치한 신화 다이닝에 조식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식당이 좁아서 30분 대기하다가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음...당연하겠지만 라마다보다는 훨씬 종류도 많고 맛있네요^^
전날 물놀이하느라 춥고 힘들었는지 3접시 밖에 못먹었어요..데헷~
오늘은 잠수함 타러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수영장 가고 싶다고 해서 수영하러 또 다녀왔습니다.
체크아웃이 12시여서 레이트 체크아웃을 문의했는데 만실이어서 힘들데요 ㅜㅜ
아침부터 조식 먹고 수영장 다녀와서 짐 정리하려니 엄청 바쁘네요.
렌트카 반납 시간이 별로 안 남아서 공항에서 가까운 한라수목원에서 산책하다 반납하기로 했어요.
그른데 부슬비가 내립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산책은 힘들겠어요.
아이도 피곤해하길래 근처 커피림이라는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차 마셨는데 주차장 바로 앞이 감귤밭이더라구요.
그래서 비 오는 감귤밭 바라보며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 마셨습니다^^
렌트카 반납하러 가니 사고 안 나셨죠? 물어보고 쓰레기 그냥 두시고 짐만 빼서 가라고 하네요.(다음에도 여기 이용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면세점 들러서 꼬냑한병이랑 카카오 해녀 인형 하나 구입 후 대한항공 타고 왔습니다.
꼬냑은 세일해서 8만원대, 카카오 인형은 13천5백원 구입했어요.
대한항공은 16시 10분으로 어른 2명 아이 1명 기준 14만8천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신화리조트에서 4박을 하면서 근처 시장도 가고, 해변도 가고, 오름도 가고, 감귤 체험도 하면서 지내고 싶었는데 우도에서 하루 보내고 싶다고 하여 그럼 공항 근처에서 하루 쉬면서 마트에서 아이 간식과 필요한 걸 사자했었는데 역시 숙소를 이동하는 건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로 여행을 많이 못 다녀서 일상에 스트레스 받고 지쳐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이 힐링 된 거 같아요.
꼭 제주가 아니어도 가까운 곳으로 별 보러라도 한 번씩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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