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기심이 많을 나이 이룹니다^^
알람 듣고 일어났다가 순간 졸아서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수요일은 빡신데이라 조신하게 해야지 생각하며 출발합니다.
- 발차기 200
- 풀부이 자유형 200
- 4비트 자유형 400
- 6비트 / 2비트 자유형 200
- IM 100 * 2회
- 자유형 플립턴 800
보통 IM은 마지막에 시키는데 오늘은 일찍 시켜서 망했다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나머지 시간에는 플립턴 연습을 한다고 해서 왠일인가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연수반인데 플립턴 한 바퀴 돌아보라고 하시더니 쓴웃음을 지으시네요 ㅎㅎㅎ
옆 레인 회원이 너무 과대평가하신 거 아니냐며 웃으세요.
그러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해 주셨어요.
- 팔을 저으며 턴하지 말 것
- 몸 반동을 이용해서 턴하지 말 것
- 벽 가까히 왔을 때는 스트록은 멈추고 이미 차렷 자세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턴 지점에 도달했을 때 돌아야 함
다른 회원분들은 남아서 턴 연습을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열정 짱짱~
저는 오랜만에 수영해서 팔이 잘 안 돌아갔지만 나름 개운하게 마치고 퇴수했습니다.
수영하고 나오니 세상이 어두침침 하네요.
저녁에 비 소식 있다고 하는데 날씨 봐서 오랜만에 김치전 먹어야겠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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