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페퍼로니 치즈폭탄 먹어봤니?

김치를 사랑하는 나님이 갑자기 피자마루에서 출시한 페퍼로니 치즈폭탄이 먹고싶어서 주문했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피자라고 생각하는 피자마루는 원래 시카고피자 오리지널이 핵존맛인데 오늘은 페퍼로니 치즈폭탄을 선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유지를 위해서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몸에서 이제는 지방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으로 확~찐자 대열에 합류하려는 조짐인듯 합니다.

 

출처 : 피자마루 홈페이지

 

피자마루는 일반적으로 전화주문하면 15분뒤에 찾으러가면 바로 받을 수 있는 진정한 패스트푸드에 대표주자인데요.

오늘은 집 근처에 있는 지점이 휴무인 관계로 배민(배달의민족)을 통해 타지점에서 배달주문했는데요 30분만에 집에 오네요^^

 

과연 위 홈피에 게제된 이미지처럼 비주얼이 나올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어떤가요? 얼추 비슷한거 같긴한데 배열탓인지 페퍼로니 숫자가 살짝 적어보이긴하네요.

프렌차이즈에 특성상 페퍼로니도 몇개를 깔아야한다는 메뉴얼이 있을텐데 말이죠.

사이사이 보이는 넘처나는 치즈때문에 페퍼로니가 비어보이는 것이로하죠!

1kg치즈폭탄피자는 가게사장님이 너무 느끼해서 추천하지 않을정도로 투머치하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치즈 500g이 들어있는 페퍼로니 치즈폭탄은 어떨지 먹어봤습니다.

어우~ 한조각 집어 드는데 페퍼로니가 후두두둑 떨어지면서 엄청난 양의 치즈가 속살을 드러냅니다.

치즈 흘러내리는거 보이시죠?

페퍼로니가 예전에 먹던 얇은게 아니어서 씹는 식감이나 맛이 괜찮았습니다.

치즈의 양은 그냥 도우반 치즈반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치즈때문인지 한조각만 먹어도 든든한 느낌을 주네요.

 

특이한점이 피자 도우에 기본적으로 토마토페이스트를 바르고 그 위에 토핑을 하잖아요?

근데 토마토 페이스트를 따로 담아주네요. 그리고 치즈가 많아서인지 꿀도 함께 왔습니다.

전 의외로 토마토 페이스트가 맘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다시 피자마루에 주문하라고 한다면 시카고피자 오리지널을 선택할겁니다.

피자마루 시카고피자 오리지널 (출처 : 피자마루 홈페이지)

COUPANG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