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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두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참인 요즘 매일 마시던 커피도 사러가기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포기할수도 없는 일!!!
그래서 전 집에서 전자동 머신으로 내려서 마시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페셜티로 검색해서 찾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커피를 구입해 봤습니다.
커피 이름이 고소한 쌀밥과 상큼한 초밥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소한 쌀밥과 같은 느낌이겠구나 생각하고 첫잔을 내려서 마셔봅니다.
향은 엄청 풍부해서 기대했는데 맛은 좀 싱겁네요.
다시 투샷으로 내려서 마셔보니 향은 엄청 좋아요

하지만, 고소함보다는 시큼한 느낌이 더 잘 느껴지네요 ㅎㅎㅎ

평소 에디오피아 커피를 좋아해서 별 무리없이 마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고소한 쌀밥의 느낌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상큼한 초밥 원두를 마시면 고소하게 느껴지려나요? ㅎㅎ

사회적 거리 잘 지키면서 스페셜티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스페셜티
스페셜티 커피는 고급(gourmet)커피나 프리미엄(premium)커피 같은 마케팅 용어와는 다른 용어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 (Specialty Coffee Association)에서 정한 스페셜티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하여 100점 중 80점 이상의 커피에 대하여 스페셜티 커피라고 등급이 정해지며, 비로소 스페셜티 커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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