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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29
Hey-Lu
2021. 1. 29. 09:31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는 해이룹니다~^^
오늘은 마지막 스탓데이 강습이라 밤잠을 설쳐가며 설레는 맘으로 갔습니다.
5개월 동안 스타트대에서 수영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오늘 많이 뛰어야겠다 싶었거든요.
- 발차기 200
- 자유형 600
- 자유형 200
- 스탓연습하며 스탓대로 이동 50
- 스탓 자유형 / 평영 / 접영 150
설레여서 잠을 설쳤는데 너무 설쳤나 봐요.
자유형 하는데 몸이 무겁고 힘이 안 들어가면서 뒤처지는게 느껴져요.
열심히 발차기해도 앞으로 안 나가서 몸부림치며 겨우겨우 쫓아갔어요.
웜업 자유형 600m 끝나니 수달강사가 DPS 아냐며 자유형 비유를 해주네요.
DPS (Distance per stroke) 한 스트로크당 나가는 거리
"우리가 자유형 할 때 어떻게 걷나요? 어깨를 반듯하게 안움직이고 걷지요
어깨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걸으면 어떻게 되나요? 손은 가만히 있고 어깨만 움직이죠.
자유형이 걷는것과 가장 비슷하다고 해요~
엎드려서 물을 잡아올 때까지는 어깨가 움직이면 안됩니다.
물을 잡아오고(캐치) 물을 뒤로 밀어낼 때(풀) 어깨가 움직여야 합니다."
크으~ 그렇게 많이 하고 다양한 사람한테 배웠지만 이렇게 쉽게 찰떡같이 비유해서 설명해 주다니 이래서 수달강사가 좋아요~!!
오래 알고 지내게 오늘은 번호 좀 따야겠어요 ㅎㅎㅎ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불금입니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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