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라이프 - 수영일지 210127
안녕하세요? 수영하고자전거타고달리고 해이룹니다~^^
허리까지 아프면서 컨디션이 영 안 올라와서 오늘 수영은 조신 모드로 다녀왔습니다.
- 발차기 200
- 발차기 200
- 평영 300
- 평영 200
- 배영 200
발차기 200하고 나니 수달 강사가 발차기를 너무 잘잘하게 찬다면서 좀 더 꾹~꾹~ 눌러서 차라고 하네요.
킥 판 잡을 때는 앞쪽을 감싸 쥐면 킥 판에 의지하면서 엉덩이가 가라앉으니 손은 킥 판위에 살포시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도 한번씩 짚어주는 게 참 좋아요~
평영을 다녀오니 이번에는 손을 펴고 수면과 수평으로 만들고 좌우로 움직여 보라면서 저항이 느껴지냐고 묻네요.
그다음은 손을 웨이브 타면서 움직여보라고 하더니 아까와 비교해서 어떠냐며 평영을 할 때도 웨이브를 타야 저항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접영하듯 웨이브하는게 아니고 아주 약간만 해야한다며 스트림라인 잡을 때 엉덩이가 0이라면 물잡고 찔러 넣을 때 -2정도로 넣으라고 하네요.
뭐 정확히 몇 센티요?라고 묻고 싶지만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알 것 같습니다.
설명 후 2바퀴 더 해보고 다음은 배영을 합니다.
배영은 자유형을 뒤집어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우리가 자유형 피니시를 할 때 손을 어디까지 뻗냐고 묻네요.
허벅지 앞? 허벅지 뒤? / 정답은 허벅지 앞!
그럼 반대로 배영을 할 때는 피니시 할 때 허벅지 앞일까요? 허벅지 뒤일까요? / 정답은 허벅지 뒤!
허벅지 앞쪽까지 할 경우는 물 일렁임만 요란하고 제대로 밀지 못한다고 하면서 다시 해보라고 하려다 강습이 끝났어요.
수달강사의 원리를 설명하는 강습할 때는 운동량이 적어 춥기도 하지만 할 때는 또 빡시게 하니까 참 좋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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