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주전자 비교|올 스테인리스로 안전하게 물 끓여먹기!
커피 한잔을 먹기 위해 전기포트 뚜껑을 열려고, 손잡이 위쪽에 달린 버튼을 누르는데, 반응이 없다.
손으로 뚜껑을 열면서 눌러보기도 하고 좀 더 세게 눌러보기도 하다가 안쪽에서 스프링이 튕겨져 나오면서 뭔가가 부러졌다.
나름 3년 동안 잘 써왔는데 아쉽기도 하고 또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된다. ㅡ,.ㅡ
내열유리 제품으로 찾아보니 안정성이 더 좋은 스테인리스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듯 하다.
하긴 내열유리는 깨질 수 있으니 아이 있는 집에서는 불안 할 것 같다.
우리 집도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나도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찾아봤다.
제품의 선택 기준은 올 스테인리스, 큰 용량, 저렴한 가격, 쉬운 세척을 위해 뚜껑 분리를 염두해 두고 찾았다.
후보로 물망에 오른 브랜드는 드롱기, 러셀홉스, 레꼴뜨, 홈윈, 해밀턴비치, 테팔, 보만 등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용하던 제품의 뚜껑이 고장 나기도 했고 뚜껑 분리를 마음에 두고 있었음에도, 가격 대비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보만을 선택했다. (보만을 제외하면 나머지 제품들은 뚜껑이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만도 뚜껑이 고장 나서 아웃된다면 그때는 주저 없이 드롱기를 선택해 주겠다!!!
가격 : 최저가 10만 원대 / 용량 : 1.7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 전력 : 1,800W
제품 기능, 용량, 디자인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사악하다.
가격 : 최저가 4만 원대 / 용량 : 1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 전력 : 1,000W
제품이 스테인리스라는 것과 심플한 디자인 빼고는 용량이 작고, 전력이 약해서 물을 끓이는데 오래 걸릴 듯하다.
가격 : 최저가 6만 원대 / 용량 : 0.8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 전력 : 1,800W
제품 기능, 디자인 등은 좋지만 적은 용량과 크기에 비해 높은 가격이 아쉽다.
가격 : 최저가 5만 원대 / 용량 : 1.7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내부 플라스틱 / 전력 : 1,850W
외부 아날로그 온도계가 매력적이지만 뚜껑 안쪽과 Max 표시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가격 : 최저가 4만 원대 / 용량 : 1.2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뚜껑 내부 플라스틱 / 전력 : 1,800W
뚜껑 내부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가격 : 최저가 4만 원대 / 용량 : 0.8L / 특징 : 내부 올 스테인리스, 뚜껑 분리 / 전력 : 1,150W
작은 용량과 약한 전력이 아쉽다.
가격 : 최저가 2만 원대 / 용량 : 1.5L / 특징 : 올 스테인리스 / 전력 : 1,350W
기본적인 기능과 용량 등을 만족하고 있어 가격 대비 제일 우수한 것 같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